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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풍경

여름

by 1004들꽃 2012. 7. 1.

여름

 

 

어느새 꽃잎 지고

싱그러운 잎사귀 사이로

무거운 하늘이 내려온다

한줄기 쏟아지면

다시 가벼워지는 것

머무르는 것은 없고

모두 떠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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