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TV를 보니 마침 영상앨범 "산" 그 속에 남해 금산이 있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랜만에 남해 금산을 찾기로 했다. 산도 볼겸 바다를 보기 위해서다. 목련꽃 흐드러지게 피고~~ 날씨는 그저그만이다.
정상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다. 하지만 계속 오르막이다.
시작하는 길은 돌깔기 작업으로 평탄하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원성취탑!
바위는 세월의 흔적을 이고 있다.
이런 기암괴석은 가야산 만물상을 연상케한다.
장군바위다.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왔는지. 먼산보고 가면 부딪힐 정도다.
대밭을 지나 단군성전 쪽으로 간다.
아침에 TV에서 본 그 산장이다. 금산산장.
저멀리 상주 해수욕장이 보이고
작은 섬들이 떠있는 바다
제석봉에서는 보리암 전경을 볼 수 있다
생강나무꽃
엘레지꽃
흔들어 보았으나 역부족. 꿈쩍도 하지 않았다.
삼층석탑
해수관음보살
돌아오는 길. 차는 움직이지 않고 ~~~ 막간을 이용하여 길가에 벚꽃나무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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