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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흔적

꽃들이 피는 나날들

by 1004들꽃 2012. 4. 19.

집안에 새가 날아 들었다.  

초청하지 않은 손님은 알아서 제갈길을 가겠지만 창문을 통해서 보는 그들의 모습은 무엇으로 표현해야할까?

의령 시내! 벚꽃거리. 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

황홀한 꽃잔치에 말을 잃고 그저 바라보아야만 한다

무슨 말을 할 필요도 없이 그저 바라보는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동백꽃이 피었다. 2005년도에 씨를 흙에 묻었는데 7년만에 꽃이 피었다.

한 그루 1,000원에 산 천리향이 활짝 피었다.

튜울립도 활짝

 

목단, 꽃은 빨강색이다. 아니 자줏빛이다. 꽃은 화려하다. 어느새 피었다 지지만 그의 자취는 강렬하다.

라일락 향기는 말이 필요없다.

 

 

 

성급하게 매발톱도 고개를 든다

수국은 꽃을 피울줄 몰랐는데 올해는 기대해 보아야 할까

한우산보다 일찍 꽃을 피우는 철쭉. 올해는 어떨게 돨려나?

 

 

 

 목단

 철쭉

매발톱

분홍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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