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마음
젖은 마음이 빗물에 섞여
물소리를 낸다
돌돌돌 하염없이 흐르는
냇물처럼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언젠가 닿을 곳이 있는 희망은
정처 없음을 탓하지 않고
기댈 곳 없는 마음은
빗소리에 섞여 흐느낀다
언젠가 모든 것을 씻어내고
비가 그치는 날
맑은 하늘 아래에서
당신 얼굴 보고싶다
기다리는 나날들은
당신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
빗소리 물소리 모두
기다리는 마음을 두고
멀어져 간다
멀어지는 만큼 당신에게 가까워진다
기다리는 마음
젖은 마음이 빗물에 섞여
물소리를 낸다
돌돌돌 하염없이 흐르는
냇물처럼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언젠가 닿을 곳이 있는 희망은
정처 없음을 탓하지 않고
기댈 곳 없는 마음은
빗소리에 섞여 흐느낀다
언젠가 모든 것을 씻어내고
비가 그치는 날
맑은 하늘 아래에서
당신 얼굴 보고싶다
기다리는 나날들은
당신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
빗소리 물소리 모두
기다리는 마음을 두고
멀어져 간다
멀어지는 만큼 당신에게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