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있는풍경 철새 by 1004들꽃 2014. 1. 9. 철새 철새의 인생을 살아온 나는냇물에 뛰어들어 먹이를 찾는다흙탕물이 되도록 냇물을 후벼 판다아무것도 나올 것 없는 자갈밭을코를 박으며 파고 또 판다먹이가 없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젖은 몸에 날개가 없어날아갈 수가 없다사람들이 둑에 서서미친 철새에게 손가락질하며 웃는다미친 철새도 따라 웃는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사람들 사이에서 문득 외로움을 느낄 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시가있는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혀짐에 대하여 (0) 2014.01.27 의자에 대하여 (0) 2014.01.16 남산천 (0) 2014.01.07 남산 (0) 2014.01.07 남산 (0) 2014.01.03 관련글 잊혀짐에 대하여 의자에 대하여 남산천 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