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있는풍경 작업作業 by 1004들꽃 2013. 7. 30. 작업作業 업을 짓는다미세한 움직임마저 행위가 되고행위로 인한 업은 나도 모르게 이뤄진다나도 모르는 나의 업이 죄가 되어모든 수행의 길 앞에서 좌초되는 시간들일어설 수 없다풍경소리에 고막이 터지고 심장이 터져도일어설 수 없다이대로 흩어져 먼지가 되어아무도 찾지 않는 들판에 풀 한 포기 세워야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사람들 사이에서 문득 외로움을 느낄 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시가있는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른다 (0) 2013.08.02 알 수 없어서 (0) 2013.07.31 산사에서 (0) 2013.07.30 상처 (0) 2013.07.06 능소화 (0) 2013.07.05 관련글 모른다 알 수 없어서 산사에서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