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있는풍경 발 by 1004들꽃 2016. 1. 7. 발 지탱하여 나아갈 수 있게몸을 실어 다가갈 수 있게살아온 만큼 함께했던 세월얼마나 더 걸어야할까어디까지 걸어야할까다시 돌아오는 길이점점 낯설어지면길을 잃을까 두려워떠나지 못한다걸었던 길 걷고 또 걸어서매일 익숙해져서눈을 감고도발이 알아서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정신은 온데간데 없어도발이 알아서 걸었으면 좋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사람들 사이에서 문득 외로움을 느낄 때 '시가있는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껍데기 (0) 2016.01.21 사람 (0) 2016.01.14 손 (0) 2016.01.07 닿을 수 없는 (0) 2015.12.24 검은 길 (0) 2015.12.16 관련글 껍데기 사람 손 닿을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