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화가 난 그대를 보면
나도 화가 납니다
그대가 웃으면
나도 웃음이 납니다
그대가 말없이 있으면 나는
밤하늘의 별을 헤아립니다
그대를 보고 싶은 마음이
한여름 뙤약볕보다 더
뜨거워 질 때
애타게 부르는 숨결이
하늘에 닿아
한낮의 소나기가 되어
그대 곁으로 갑니다
그대가 알지 못해도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만으로
행복해 집니다
나는 그대의 그림자가 됩니다
의초 100주년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화가 난 그대를 보면
나도 화가 납니다
그대가 웃으면
나도 웃음이 납니다
그대가 말없이 있으면 나는
밤하늘의 별을 헤아립니다
그대를 보고 싶은 마음이
한여름 뙤약볕보다 더
뜨거워 질 때
애타게 부르는 숨결이
하늘에 닿아
한낮의 소나기가 되어
그대 곁으로 갑니다
그대가 알지 못해도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만으로
행복해 집니다
나는 그대의 그림자가 됩니다
의초 10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