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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고독 62

by 1004들꽃 2012. 4. 1.

고독 62

 

 

세상이 깨끗해 질 때까지

비는 내리는 것이라고

 

혼자 우는 풍경이 멈출 때까지

바람은 부는 것이라고

 

한낮의 적막을 깨우는 것은

고독이 깨어나는 소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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