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길을 나섰다
산위에 걸쳐진 구름다리가 있다는 것으로 유혹하면서~~
어쨌든 길을 나서면 목표했던 곳으로 갈 수 있다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나서지 않으면 아무 곳에도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이곳은 창녕의 개비릿길과 같이 한 나무가 자라면서 두 갈래로 갈라진 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이가 좋지 않았든가 개비릿길처럼 임진왜란 당시 왜놈들의 눈에 의병이 많아 보이도록 위장하기 위해서
나무도 저렇게 자랐다고 보아야 할까?
산의 이름처럼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산에는 돌을 쌓아 둔 것처럼 보이는 곳이 많아진다
정상에 가까워지면 이렇게 절벽처럼
앞을 가로막는 돌이 많이 보인다
소나무도 많이 어울려 있고
날씨도 좋아
푸른색이 돋보인다
통천문을 눈 앞에 두고
앞뒤로 펼쳐진 전망을 본다
고성 앞바다
진동 앞바다가 아닌가 추측하면서~
'2019년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아산 국사봉(2019-3-30) (0) | 2019.03.30 |
---|---|
황매산(2019-3-23) (0) | 2019.03.23 |
모산재(2019-3-9) (0) | 2019.03.09 |
적석산(2019-3-3) (0) | 2019.03.03 |
황매산(2019-2-24) (0) | 2019.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