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굴산을 찾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멀리 가자니 피곤하기도 하려니와 기름값이 하도 올라서 주머니 사정을 계산해야 할 처지니.
하늘은 너무도 맑고
어제 내린비로 자굴산 곳곳에 물이 흐른다.
둘레길 전망대 부근이다.
전망대를 조금 지나니 폭포가 생겨있다.
자굴산에서 보는 폭포는 그야말로 신기다.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억새 흐드러진 길을 지난다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새롭다. 지난주에 눈으로 뒤덮혔던 산은 이렇게 맑은 얼굴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언제 눈이 왔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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