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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풍경

by 1004들꽃 2021. 10. 31.

 

 

생각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고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나만 아는 나의 기억

증명할 수 없는 기억은

증거가 되지 못하지만

나에게 기억이 된 너는

내속에 있는 너이기에

나만 읽을 수 있다

오늘도 나는

너를 읽으며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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