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81 모산재(2025-4-30) 2025. 4. 30. 모산재(2025-4-25) 2025. 4. 25. 혼자여서 좋은 일들 혼자여서 좋은 일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일상적으로 보내면서도 항상 어느 계절의 다음 계절을 간절하게 기다리곤 했다. 이를테면 여름이 한창일 때는 제발 이 무더위를 보내고 선선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열정적으로 들끓던 계절 여름이 너무 빨리 지나갔음에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어쩌면 더위를 핑계로 일을 미루어 왔는데, 이젠 꼼짝없이 일을 해야하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여버리게 되었음을 안타까워하는 심정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지나간 계절에 대해서는 모두 아쉬움이 남지만, 다가오는 계절의 신선함도 포기할 수 없어 아쉬움보다는 새로운 계절이 가져다주는 호기심에 더 관심이 가는 것이다.그런데도 퇴직을 하기 전에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혼자만의 시간이 눈앞에 .. 2025. 4. 12. 경주(2025-4-11) 2025. 4. 12. 홍쌍리매실마을(2025-4-1) 2025. 4. 12. 모산재(2025-3-29) 2025. 3. 29. 이전 1 2 3 4 ··· 3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