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있는풍경 해인사에서 2 by 1004들꽃 2011. 5. 13. 해인사에서 2 산등성이 휘돌아갈 곳 없는 것들이바람에 실려 모여드는 곳안개 속에 숨은 것들, 모두나무를 닮았구나인연을 끊지 못해온 몸을 비틀며 고개 숙인 것들과하늘 향해 곧게 뻗은 것들이풍경소리에 귀 기울이면끊을 것도끊지 못할 것도 없고골짜기를 따라속세로 가는 개울물도 부럽지 않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사람들 사이에서 문득 외로움을 느낄 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시가있는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여름 단상 (0) 2011.05.20 바람과 강물 (0) 2011.05.19 해인사에서 1 (0) 2011.05.13 고장 (0) 2011.05.09 공간 (0) 2011.05.09 관련글 초여름 단상 바람과 강물 해인사에서 1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