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가있는풍경

핑계

by 1004들꽃 2008. 5. 28.

핑계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시계를 보고 다시 누웠다
자명종 울리자
소리를 꺼버렸다
누워있다 보니 배가 고파
일어날 수가 없었다
밤이 되자
다시 잠을 청했다
자명종이 울려도
끌 수가 없었다

'시가있는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리  (0) 2008.05.28
화살  (0) 2008.05.28
황사  (0) 2008.05.28
눈발  (0) 2008.05.28
바람  (0) 200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