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어느 곳이든 닿을 수 있겠지
사랑하지 못했던 사랑을 위하여
편지를 쓴다
거룩한 향기가 아니라
내 쓰디쓴 사랑을 담아 편지를 쓴다
아무도 보지 못하는 편지
당신만 알아주면 좋은 편지
그대 다시 화사한 벚꽃으로 피었으면 좋겠다
먼 곳 다가가지 못할 그 곳
먼 산 쳐다보며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룬다
봄밤
어느 곳이든 닿을 수 있겠지
사랑하지 못했던 사랑을 위하여
편지를 쓴다
거룩한 향기가 아니라
내 쓰디쓴 사랑을 담아 편지를 쓴다
아무도 보지 못하는 편지
당신만 알아주면 좋은 편지
그대 다시 화사한 벚꽃으로 피었으면 좋겠다
먼 곳 다가가지 못할 그 곳
먼 산 쳐다보며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