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금강산(金剛山)
새싹이 돋아나고 만물이 소생하며 880여종의 식물이
꽃피는 향기 그윽한 봄철의 이름은 금강석과 같이
아름다운 보석에 비유하여 금강산이라 한다.
여름 - 봉래산 (蓬萊山)
녹음이 우거지고 흰 구름과 안개가 감도는 여름철의
금강산은 마치 신선, 선녀가 사는 산이라 하여
봉래산이라 한다.
가을 - 풍악산 (楓嶽山)
금강산의 기암절벽과 단풍이 어우러져 한곡의
멋진 풍악을 울리는 듯 하다 하여 풍악산이라 한다.
겨울 - 개골산(皆骨山) 혹은 설봉산
기기묘묘한 바위들에 흰눈이 덮힌 겨울철의 금강산을
개골산 또는 설봉산이라 한다.
금강산의 옥류동 폭포는
수정같은 맑은 물이 누운 폭포를 이루며
구슬처럼 흘러버린다고 하여 옥류동이라고 하며
떨어지면 ..... 폭포수
모이면 ..... 담수
흐르면 ..... 비단수
마시면 ..... 약수라 한다.
금강산(金剛山)은 한라산(영주산), 지리산(방장산)과 함께 중국 전설상에 나오는 삼신산의 하나
이 산에는 신선이 살며 불사의 영약이 있고, 이곳에 사는 짐승은 모두 빛깔이 희며, 금은으로 지은 궁전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