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가있는풍경

감사합니다

by 1004들꽃 2008. 11. 3.

감사합니다


 

또 하루의
성스러운 날을 시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평온하게 아침 식사를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이 있어
부대끼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이
이토록 아름다운 것은 바로,
내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내가 태어난 이 아름다운 땅에서
매일매일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감사할 수 있도록
내일 태양이 떠오르는 것보다 더 분명하게
감사하며 살아가게 해 주소서

 

'시가있는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독  (0) 2009.01.13
고독  (0) 2008.12.08
가을 하늘을 보면 눈물이 난다  (0) 2008.10.24
어떤 만남  (0) 2008.09.29
늦은 봄  (0)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