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사1 모산재(2018-8-18)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무더위는 말복이 지나면서 소문도 없이 지나가고 말았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새벽에는 추운 기운이 들어 침대에 불을 넣고서야 다시 잠을 청한다 어쩌면 서운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안도의 숨이 나오기도 한다 청명한.. 2018.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