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바위에 갇힌 부처를 보다>
2013. 자연석 화강암, 305x100x115cm
박상희는 "걷다가 힘들 땐 기도하며 쉼터가 되어주기도 하는 그런 부처님"을 바위에 새기고자 하였다.
이 나무는 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서기 802년) 순응과 이정 두 스님의 기도로 애장왕후의 난치병이 완치되자 왕이이 은덕에 감사하여 두 스님이 수행하던 자리에 해인사를 창건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때 이를 기념하여 식수한 나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느티나무는 1,200여 년의 장구한 세월동안 해인사와 더불어 성장하여 오다가 1945년에 수령을 다해 고사(枯死)하고, 지금은 둥치만 남아 해인사의 장구한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풍향 충속 측정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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